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후임 이사장에 강현섭 가이온 사장 선출
사단법인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은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조합원총회를 갖고 후임 이사장으로 ㈜가이온 강현섭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현섭 이사장은 “대한민국 UAM 기업이 세계 무인항공기(Uncrewed Aircraft System)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도록, 무인기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 선도, 무인기 전문인력 양성, 조합원사들의 대정부 소통 창구로서 기업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사장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현섭 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2007년 가이온을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은 한국 UAM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2020년 8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고 설립됐다.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지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다목적 탠덤형 중형급 무인회전익기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23년 4월 ‘드론-로봇 연계 40kg 화물중량 멀티모달 배송기술 개발사업’(주관기관 가이온) 참여기관으로 ASTM 국제표준 부합화 및 제정에 힘쓰고 있다.
연구조합과 함께 하는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한국 드론(무인기) 산업진흥을 위해 2015년 9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고 설립됐으며, 자동차와 항공의 산업융합 관점에서 드론(무인기)산업 진흥을 위해 세계드론산업의 퍼스트 무버를 만드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동 협회는 2018년부터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를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주최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세계일보와 세계드론낚시대회를 개최해 100여 팀이 참가하는 등 드론활용의 대국민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2023년 6월 서울 코엑스에서 ISO 무인기분과 15차 정기총회를 주관하면서 무인기용 수소연료전지, 시험평가 방법 등 3개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무인기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세종대, 부산대, 한서대, 호서대, 건국대, 항공대, 원광대, 국민대와 함께 무인기 석·박사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지상군 페스티벌 드론경연대회, 무인기 표준화 콩그레스, 국제드론산업대전 등을 주관해 무인기 관련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