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KMF 2023 전시회 참가…"무한 확장 가능한 '윌드(Willld)'로 가상 관광 지표 제시"
다양한 콘텐츠 무장한 메타버스 공간 '윌드' 10월 16일 열리는 KMF 2023 전시회서 선봬
2023-10-12 나호정 기자
메타버스 전문 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에 최신 콘텐츠를 탑재하는 등 기술 고도화·영역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하 KMF 2023)' 전시회서 선보이겠다는 것이 스마트큐브의 포부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MF 2023은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큐브는 윌드를 통해 가상 관광의 지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지역 명소를 비롯 전시회와 작가 초청전 등을 메타버스 안에서 간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윌드는 무한히 확장 가능한 세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용할 수 있는 특성을 띄고 있다. 윌드 안에는 여러 섬들이 존재하는데, 각 산업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어 유저들의 니즈에 맞게 여행이 가능하다. 섬 내부는 오픈월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이곳에 존재하는 건축물 또한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가상 관광과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는 공간감이 있는 온라인 세계에서 생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MF 2023 전시회 참여자들이 윌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영감을 얻고 가상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큐브는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