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4 AI 탐구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함께 힘찬 출발 다짐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동아리 10개 선정, 탐구물품·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2024-04-24 조형주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인공지능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탐구활동 지원 등을 위해 선발된 동아리들이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3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동아리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선정평가 결과 총 10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호남권역 초·중·고등학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탐구활동 동아리 학생들에게 ▲탐구활동 물품 및 활동비 지원 ▲인공지능 전문가 코칭 ▲방학 중 인공지능 연구기관 탐방 ▲인공지능 강연 ▲탐구공간·장비지원 ▲과학관 전시관 무료입장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동아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역량증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인공지능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발된 동아리는 신청한 주제에 맞춰 6개월 동안 다양한 인공지능 탐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10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종 3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