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교육협회, 창립 3주년 기념 '챗GPT 활용 비법’ 온라인 무료 세미나 개최

'AI 대중화' 선각자 '문형남' 회장의 특강 예정 ‘아직 아무도 모르는 챗GPT 활용 비법’ 주제 참가자에 8개 분야 다양한 프롬프트 무료 제공

2023-10-23     유진 기자
(사진=한국AI교육협회)

한국AI교육협회(KAEA, 회장 문형남)는 협회 창립 3주년 및 협회 부설 국내 최초 프롬프트엔지니어 양성학교 개설을 기념해 챗GPT 온라인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AI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8시~10시까지 온라인으로 무료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에서는 '챗GPT란 무엇인가?', '챗GPT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챗GPT 활용 비법', ’초보자를 위한 챗GPT 사용법' 등에 대해 2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신청 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문형남 교수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기존보다 더욱 유익하고, 새로운 내용도 많이 추가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협회는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프롬프트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AI교육협회는 인공지능(AI)융합연구소, 숙명여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등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10년 전부터 ‘AI 대중화’를 주장해왔다. 정부는 최근 ‘AI 대중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AI교육협회는 지난 6월 26일에 국내 최초로 전국민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협회는 지난 7월부터 여러 차례 온라인으로 챗GPT 활용 특별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했고, 많은 인원이 신청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당시 세미나 참석자에게 ‘챗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라는 소책자를 무료로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문형남 회장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자주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소책자나 다양한 프롬프트를 무료로 배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는 석·박사과정에서 AI를 전공하고, 38년 이상 AI를 연구·교육해온 AI 전문가이며, ‘생성형 AI 조련사’라고 불릴 정도로 생성형 AI를 잘 다룬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1년간 캐나다 교환교수로서 AI를 연구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챗GPT 프롬프트 교육을 진행했고, 챗GPT 관련 다양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챗GPT 프롬프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데 자문을 했고,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직업전문학교 등의 챗GPT 프롬프트 과정 개설에 대해서도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형남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챗GPT를 잘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 기업인, 소상공인, 학생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