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어비, 6월 7일 용산CGV서 국내 최초 AI 영화 컨퍼런스 UAF 개최
6월 7일 오후 7시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서 진행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영화 콘텐츠 상영 및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말아톤' 정윤철 감독 등 강연 예정
인공지능(AI)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주식회사 어비(대표 송태민)는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영화 컨퍼런스인 UAF(Ultimate AI Film conference)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UAF는 총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상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한 다섯 편의 영화를 상영한 뒤 각 작품 크리에이터들의 제작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 '범죄도시'와 드라마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 드라마 '구해줘'의 김성수 감독,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직접 출연, 혹은 독점 공개 영상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영화 제작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 세번째 세션에서는 AI 크리에이터 어비,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생성형 AI 관련 콘텐츠 산업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한 어비의 송태민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누구나 영화 제작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시대가 찾아 왔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이번 인공지능 컨퍼런스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지속 진행하여 영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보고자 한다"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플래폼 기업인 커팅엣지(대표 박민균, 박성혜)는 지난해 11월 CGV와 공연 문화ㆍ예술 및 음악 콘텐츠의 시장 확대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적 확대 방안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극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진행해 왔다.
커팅엣지는 지난 3월 주식회사 어비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비의 AI 관련 기술·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커팅엣지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접목한 원천 콘텐츠(IP) 제작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이다.
어비의 이번 컨퍼런스를 큐레이션한 커팅엣지의 박민균 대표는 "지난 3월에 어비와 체결한 MOU의 첫번째 결실인 인공지능 영화 컨퍼런스, UAF를 CGV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컨퍼런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CGV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 영화 컨퍼런스 (UAF)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