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성황리 개최…수상작 47점 오룡아트홀에서 30일까지 전시
GIST, 지스트발전재단·한국알프스·광주광역시교육청 공동후원 어린이 미술대회 첫 개최 참가자 가족 포함 400여 명 캠퍼스 찾아 상상의 나래 펼쳐…“독창적인 상상력 돋보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난 18일 ‘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열고 27일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작품 187점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교육감상 2명(저학년부 1명, 고학년부 1명) ▲GIST 총장상 3명(저학년부 2명, 고학년부 1명) ▲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상 3명(저학년부 2명, 고학년부 1명) ▲한국알프스㈜ 사장상 3명(저학년부 2명, 고학년부 1명) ▲GIST 대외부총장상 9명(저학년부 6명, 고학년부 3명) ▲GIST 대외협력처장상 12명(저학년부 8명, 고학년부 4명) ▲GIST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상 15명(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5명) 등 4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감상(대상)은 저학년부 안성빈(정암초) 고학년부 강주원(신암초)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GIST 총장상(금상)은 저학년부 박하연(비아초), 조승빈(전주하가초), 고학년부 최수민 어린이(하백초)가 수상했다.
(재)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상(은상)은 저학년부 서주원(정암초), 김준우(월곡초), 고학년부 고지원(정암초) 어린이가, 한국알프스㈜ 사장상(은상)은 저학년부 백승훈(효천초), 강주아(신암초), 고학년부 임예원(삼육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GIST 대외부총장상(동상)은 저학년부 홍하랑(염주초) 외 5명, 고학년부 박지민(월봉초) 외 2명이 GIST 대외협력처장상(장려상)은 저학년부 지윤아(문산초) 외 7명, 고학년부 조이엘(진원초) 외 3명이 수상했다. GIST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상(입선)은 저학년부 김나율(장덕초) 외 9명, 고학년부 유준혁(유안초) 외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GIST가 지역사회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캠퍼스 내 다목적 건물 오룡관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인 ‘오룡아트홀’ 3층에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유치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참가 접수를 받은 이번 미술대회에서는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인공지능, 우주, 생명공학 등)과 관련된 상상화 또는 ▲상상을 곁들인 GIST 풍경이 주제로 주어졌다.
지난 4월, 과학기술에 ‘나눔’을 더하여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대외협력 비전을 세운 GIST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미술대회로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참가자 가족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GIST 캠퍼스를 방문한 가운데 어린이들은 교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 자리를 잡고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최순임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는 “제출된 작품 모두 대회의 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여 참가한 어린이들의 실력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번 미술대회가 미래 과학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평가자로서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