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원더브릿지, ESG 사례 아카이브 및 기업 매칭 서비스 'ESG X' 베타 오픈
2023-10-30 유진 기자
ESG 데이터 수집·정보제공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원더브릿지(대표 방성철)'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ESG 사례 아카이브 및 기업 매칭 서비스인 ‘ESG X’를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ESG X는 'ESG eXperience'의 약자로,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ESG 실행 사례를 모아 놓은 서비스이다. ESG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의 실행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SG 실행과 관련, 국내 주요 비영리단체 및 에너지 기업 정보와 함께 진행 중인 ESG 프로젝트 공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ESG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원더브릿지의 포부다.
방성철 원더브릿지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활동을 위해 ESG를 실행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ESG X' 서비스 개발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더브릿지의 플랫폼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ESG를 실천하고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더브릿지의 'ESG X'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뉴스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베타 오픈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에 의견을 청취한 뒤 보완을 거쳐 올해 말까지 서비스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ESG X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