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ON 광주 202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AI 강국 실현에 광주가 중심 역할할 것!"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보다 앞서 AI 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했다"며 "광주에는 AI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100개가 넘는 AI 기업이 둥지를 틀었고, 200여 개가 넘는 창업가들이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소개했다. 

이어 강 시장은 "AI 집적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실증·창업동 착공됐고 내년이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와중에 세계적 기업 책임자들과 전문가들이 3일 동안 AICON 2023 광주에 함께 해주신 데에 의미가 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AI 산업 측면에서 기업,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불필요한 규제 완화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며 "광주가 AI 강국 실현을 위해 달리고 있는 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