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학생·개발자 대상 AI 기술 교육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2024-08-13     유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세계 인공지능(AI) 칩 설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손잡고 AI 교육 지원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최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캘리포니아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AI를 활용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관계자는 "AI는 모든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두드러질 것이며, 캘리포니아주는 학생과 교수진을 지원하고 준비시킬 책임이 있다"라며 "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엔비디아는 캘리포니아 인력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훌륭한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 파트너십이 "10만명의 학생, 대학 교수진,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가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엔비디아)

이번 교육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교육자들은 엔비디아 딥러닝 기초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사들은 고품질 교육 키트, 워크샵 콘텐츠 및 클라우드의 엔비디아 GPU 가속 워크스테이션을 제공받는다. 

캘리포니아주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획기적인 기술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미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업무와 연구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