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편집 더 쉬워진다…미드저니, 새로운 AI 이미지 웹 편집기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생성기 미드저니(Midjourney)가 웹사이트에서 AI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IT 매체 벤처비트 보도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텍스트 프롬프트로 생성된 AI 이미지를 웹사이트에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이미지의 일부를 다시 칠하는 인페이팅, 새 공간을 다시 채우는 아웃페인팅, 캔버스 확장 등 다양한 기능을 웹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웹 편집기에는 사각형 선택기 및 올가미 도구를 대체하는 새로운 '가상 브러시'도 도입됐는데, 이를 통해 이전에 생성된 이미지의 일부를 편집할 때 더욱 정교하게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데이비드 홀츠 미드저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웹 편집기와 관련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를 이전보다 훨씬 원활하고 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라며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의 초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한 이용자는 엑스를 통해 "새로운 미드저니 웹 편집기는 매우 좋다"라며 편집기를 활용해 만든 AI 이미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미드저니는 꾸준히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며 사용자들의 창작 편의를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