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맞손…광주전남혁신성장벤처포럼’서 혁신 인사이트 제시

2023-11-09     조형주 기자
2023 광주전남혁신성장벤처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회장 김현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지난 8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3 광주전남혁신성장벤처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2023 광주전남혁신성장벤처포럼’ 은 광주전남지역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와 전라남도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상생 협력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최근 이어지는 지역 기업들의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용기와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주현경, 이찬희 부회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성태 기술보증기금호남지역본부장 등 양 협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강에 나선 ㈜유노파트너스 윤정호 대표는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와 혁신 기술의 진화하고 있는 DT 시대, 글로벌 산업의 흐름과 DT 혁신 글로벌 기업들의 AI, 빅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의 우수한 사례들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은 생성형 AI를 필두로 한 AI와 빅데이터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AI와 데이터를 기업에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기술의 흐름과 트렌드를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의였다는 평가다. 더불어 기업들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고 혁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열강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윤 대표는 성균관대 MBA를 마치고 ROA컨설팅 수석컨설턴트, 소프트뱅크 리서치앤컨설팅 시니어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벤처기업협회를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한화그룹 등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무교육 및 자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명술 회장과 김현화 회장은 비록 최근 지방 벤처기업들이 줄어들고 지역 경기 상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최근 악재가 있지만 서로 힘을 합쳐 내공을 기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지혜롭게 이겨 나가자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양 협회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벤처업계의 발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기로 삼자고 협의했다.

한편 광주전남벤처포럼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살아있는 성공스토리와 산업 및 경제, 벤처기업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는 주제 강연과 최신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아이디어 공유와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적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