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토르' 마블 히어로가 중세시대에 등장했다면?
AI 생성 이미지 플랫폼 '미드저니' 활용 마블 히어로 중세시대 캐릭터로 전환
2023-08-28 유진 기자
영화 마블 시리즈는 매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아이언맨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단연 최고로 불린다.
히어로마다 세계관이 다르고, 움직임이나 착장도 각양각색이다. 왕좌의 자리에서 수 년간 내려오지 않던 마블 시리즈가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2021년 '이터널스'부터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제외한 영화들이 혹평을 받고 있고 성적도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2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최악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퀀텀매니아'에서는 새로운 최강 빌런이 등장했다. 그러나 '타노스'의 아성을 넘지 못했고, 매력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오는 11월 국내 대표 배우 박서준이 등장하는 '더 마블스'가 개봉한다.
'더 마블스'는 2019년 MCU의 첫 여성 캐릭터 주연 영화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1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의 속편이다. 국내 배우가 출연하는 '더 마블스'를 통해 마블 시리즈가 부진을 털고 다시 명성을 되찾길 바라는 취지에서 인공지능(AI)으로 마블 히어로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시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