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새로운 세상을 여는 웹 3.0…차세대 웹 컨퍼런스 개최

27일, 웹 3.0 시대로의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기술·정책 등 논의

2023-11-20     나호정 기자
차세대 웹 컨퍼런스 개최 포스터.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웹 3.0 기술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기 위한 ‘차세대 웹 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웹 3.0은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집중화 등 기존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이며, 향후 웹과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하여 변화·발전하는 우리 경제를 주도할 신산업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KISA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웹 3.0’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웹 3.0 시대로의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기술·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4개의 세션(10개의 주제발표)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The Current State of Web3 and Our Readiness ▲Web 3.0 from W3C perspective, and the future of Web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제1세션은 Web3 시대 은행의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 토큰증권 시대의 서막과 Web3 등 웹 3.0 시대의 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개인정보 관점의 W3C 표준 동향, 웹 표준기반 네트워크 솔리드 사례, Web3 Identity 개요와 응용사례 등 웹 3.0 기술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3세션은 웹 3.0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산업·정책·사회 분석, 한국형 Trusted Web 구축 및 설계 방안, Web3 기술 스택과 개발 생태계 동향 등 웹 3.0 정책에 대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4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워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사전등록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참석자는 사전등록 시 온라인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