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이미지 품질 구현…스태빌리티AI, 이미지 생성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3.5' 출시
2024-10-23 유형동 수석기자
스태빌리티AI가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 3.5'를 출시했다.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구현해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태빌리티AI는 22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뉴스룸을 통해 가장 강력한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 3.5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3.5 라지, 3.5 라지 터보, 3.5 미디움이 포함됐다.
80억 개의 매개변수를 보유한 스테이블 디퓨전 3.5 라지는 제품군 가운데 가장 강력한 모델로, 메가픽셀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
스테이블 디퓨전 3.5 라지 터보 모델은 라지 모델의 압축 버전이다.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3.5 라지 모델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10월 29일 출시되는 3.5 미디움은 25억 개의 매개변수를 보유하고 있고, 0.25~2메가픽셀 해상도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디움 모델의 경우 품질, 일관성, 다중 해상도 생성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아키텍처와 학습 프로토콜을 여러 차례 조정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3D, 사진, 그림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시각적 스타일을 포함해 광범위한 미학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태빌리티AI는 깃허브를 통해 추론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