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일 만에 ‘네이버 클로바X’ 활용 명언집 출간됐다

2023-08-30     윤영주 기자
'모든 명언의 시작, CLOVA X' 표지. (사진=열린인공지능 출판사)

한국형 챗GPT로 불리는 네이버의 ‘클로바엑스(X)’가 공개된 지 5일 만에 이를 활용해 만든 명언집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공개된 '모든 명언의 시작, CLOVA X'는 송태민(히든브레인연구소장), 김덕진(미래사회IT연구소장), 민경준(인벳츠 대표), 서광민(작가), 우연이(콘텐츠 전문가) 5명의 저자가 쓰고 열린인공지능 출판사가 펴낸 80쪽 분량의 책이다. 

책에는 정년퇴직을 하고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가장, 다이어터, 스타트업 창업자,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고민하는 40대 가장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전하는 명언을 담고 있다. 모두 클로바X에게 질문을 던져 생성한 명언들이다. 

송태민 소장은 "앞으로 클로바X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겠지만, 현재까지의 CLOVA X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서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김덕진 소장은 "한국형 인공지능의 시작이 매우 좋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