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22년째 지역 어린이 위한 과학도서 기증
지스트발전재단·GIST 사회공헌단 ‘피움’, 초등학교 4곳에 300권 기증 “어린이 독서 문화의 확산과 지식 나눔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고파”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사회공헌단 ‘피움(PIUM)’과 (재)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 김해명)이 전남 지역 초등학교에 과학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GIST 사회공헌단 피움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및 소외지역 초등학교에 과학 분야 도서를 기증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재)지스트발전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말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최신 과학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순천남초등학교(순천시), 장흥서초등학교(장흥군), 수북초등학교(담양군), 진원초등학교(장성군) 4곳에 총 300권의 과학 도서를 전달했다.
도서 전달식은 김해명 (재)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7일(목) 수북초등학교와 진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재)지스트발전재단은 지역 내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GIST 사회공헌단 피움과 연계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도서·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해명 이사장은 “어린이 독서 문화의 확산과 지식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하여 GIST는 매년 과학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지스트발전재단은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 수북초등학교 김진홍 교장은 “GIST에서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 접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 진원초등학교 문제은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도서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