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서 '손 마사요시' 만나는 젠슨 황 CEO…'AI 혁신적 역할' 논한다
2024-11-09 조형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2~13일 도쿄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 행사에서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젠슨 황 CEO가 다음 주 도쿄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손 마사요시 회장과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젠슨 황 CEO와 손 마사요시 회장은 AI의 혁신적 역할과 첨단 기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AI 업계 리더들이 모여 생성형 AI, 로봇 공학, 산업 디지털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50개가 넘는 세션과 라이브 데모를 통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사의 혁신적 성과가 소개된다. 대규모언어모델(LLM)부터 AI 기반 로봇공학 및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엔비디아와 일본 기업들이 지원하는 일본의 AI 인프라 이니셔티브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의 AI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사카나 AI를 비롯, 소니, 도쿄과학대 등 전문가들의 획기적 기술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