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티랩스·마케톤·밀레니얼웍스,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메타버스, 홀로그램, 버추얼휴먼 이커머스로 무장한 메타버스 등장

2023-12-01     나호정 기자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티랩스(대표 황병구)·마케톤(대표 양창준)·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 4개사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스마트큐브)

메타버스 강소기업인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티랩스(대표 황병구)·마케톤(대표 양창준)·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 4개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업 대표들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큐브·티랩스·마케톤·밀레니얼웍스의 상호 발전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스마트큐브 등 4개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2023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했다.

4개사 기업별 주요 서비스 현황.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큐브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티랩스는 실감형 공간 스캔을, 마케톤은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밀레니얼웍스는 버쥬얼아바타 이커머스의 영역에서 기술융합과 시장개척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기업 간 업무 협력 내용과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큐브·티랩스·마케톤 : 메타버스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시장 확대 ▲스마트큐브·밀레니얼웍스 : 메타버스&버추얼아바타 시장 활성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4개 기업은 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최근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하며 해외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더욱 진화한 메타버스 가상환경에서 버추얼휴먼을 통한 이커머스를 경험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홀로그램 메타버스 환경을 이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