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콘텐츠페어’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전남에 콘텐츠를 더+하다’ 주제 다양한 콘텐츠 마련 15~17일 여수서…도내 콘텐츠 기업 약 50개사 참가

2023-12-08     나호정 기자
전라남도 콘텐츠페어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D1홀에서 ‘전라남도 콘텐츠페어’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라남도 콘텐츠페어 행사는 전라남도 내 우수 콘텐츠 및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에 콘텐츠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VR·AR,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페어에는 진흥원 내 총 4개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남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콘텐츠 제작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도내 콘텐츠 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지원사업으로 구축된 결과물 홍보영상 전시와 우수콘텐츠 공모전으로 선정된 수상작 3점의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콘텐츠페어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페어 전시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개최되며, 동일 기간에 진행되는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라남도 콘텐츠페어가 전남도의 발전된 콘텐츠를 홍보하고,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지역의 우수 콘텐츠가 K-콘텐츠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