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과 4대 과학기술원이 함께하는 ‘2023 신기한 의공학이야기’ 3회차 강연 개최
2023-12-08 조형주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4대 과학기술원 통증연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2023 신기한 의공학이야기의 마지막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형준 교수를 초청해 ‘과학자들은 뇌를 어떻게 들여다볼까요?’를 주제로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어떠한 방법과 원리로 인간과 동물의 뇌 기능과 구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형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 학사 이후, 미국 M.I.T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Schlumberger Technology Center 등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자기공명영상을 위한 뇌미세혈관의 구조 기능과 퇴행성 뇌질환의 영상 바이오마커 개발 및 검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4대 과학기술원 통증연구단과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의학강연은 인체에서 가장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은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의공학강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 신기한 의공학이야기’는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