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우수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전라남도 우수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 3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해 전남의 문화ㆍ예술ㆍ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표콘텐츠 발굴과 후속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27개 작품, 전라남도 기업 26개사가 참여했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이루어진 평가위원회에서 지역성, 기능성, 장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와이그램의 ‘애코와 친구들(시즌2) - 수리수리 메타버스 월드 대모험’이,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스냅팟의 ‘순천만국가정원 인생샷 촬영 가이드 콘텐츠’와 ㈜필름몽의 ‘미래를 보는 인어 신지끼’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작품들은 애니메이션부터 웹드라마, 관광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지역소재 활용, 원천IP의 확장, MZ세대의 관광 및 콘텐츠 트렌드를 작품에 잘 반영했으며 완성도뿐만 아니라 향후의 시장성, 사업성까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한 작품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남도 콘텐츠페어에서 전시되어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6시에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신청해주신 전라남도 내 콘텐츠기업 관계자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고, 발굴된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K-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