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 5~6월 경진대회 다수 운영…"인재 연결도 본격화"

2025-05-30     진광성 기자
(사진=데이콘)

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5월 한 달간 헥토, ETRI, 성균관대 등 주요 파트너와 함께 AI 경진대회를 신규 운영하고 있고, 6월에도 SW 마에스트로, 인하대, 건양대 및 여러 대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AI 경진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전용 채용정보 게시판을 신규 개설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 브랜딩과 AI 실무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며, 산업 전반의 AI 전환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

헥토 채용 연계 AI 경진대회(Hecto AI Challenge), 2025 Bias-A-Thon: AI 윤리 기반 문제 해결 챌린지, ETRI 논문경진대회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데이콘은 매월 다수의 AI 문제 해결 경진대회 및 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학계 및 개발자 상호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헥토 등 기업 실무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 운영을 통해 채용 연계 및 기술 브랜딩 성과를 동시에 얻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AI 경진대회는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실무형 문제 해결을 통해 기업과 인재가 연결되는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콘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IX)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콘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위한 전용 ‘채용정보 게시판’을 최근 플랫폼 내에 시범적으로 개설했다. 해당 게시판은 데이콘 회원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고를 직접 노출하고, 타깃 이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AI 인재와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파일럿 형태로 운영 중인 해당 게시판은 AI·데이터 포지션 이외의 다양한 직무군도 등록이 가능하며, 데이콘은 향후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해 채용 정보 등록-경진대회 참여-포지션 제안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완성형 채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콘은 앞으로도 실제 문제 해결형 경진대회와 AI 인재 채용 지원의 결합을 강화해 산업과 교육, 인재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플랫폼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