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잇, 첫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성료…여름 비수기에도 거래액 47%↑

주문 수·주문 고객 수 모두 전년 대비 각각 71%, 59% 증가

2025-07-31     유진 기자
(사진=라포랩스)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처음으로 진행한 초대형 여름 정기 할인 행사 ‘서머 럭퀸세일’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패션업계 전반이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 거래액이 47% 증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 모두 전년 대비 각각 71%, 59% 늘어나, 패션 비수기임에도 고객 유입과 매출 방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퀸잇이 입점 브랜드와 협력해 진행한 브랜드 데이는 하루 동안 특정 브랜드가 릴레이 형식으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행사로, 참여 브랜드들의 거래액은 행사 전월 같은 기간 대비 평균 8.4배로 증가했다.

일부 브랜드의 거래액은 최대 180배까지 성장하며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퀸잇이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라포랩스)

처음으로 선보인 ‘반값박스’ 이벤트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퀸잇 단독 기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한 반값박스는 행사 기간 총 7,567개가 판매됐으며, 51%가 조기 완판됐다. 일부 상품은 판매 시작 후 154분 만에 완판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행사 기간 진행된 ‘데일리 특가’와 ‘카테고리 특가’ 프로모션도 큰 성과를 거뒀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 데일리 특가 상품 240개의 거래액은 행사 직전 대비 94% 증가했다. 특정 요일마다 테마별로 운영된 카테고리 특가 상품 역시 거래액이 82% 성장했다.

럭퀸세일 기간 동안 여름 시즌 수요가 높은 상품군의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은 전년 동기간 대비 879% 증가했고, 언더웨어 카테고리는 513% 성장했다. 특히 래쉬가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배로 증가하며 여름 필수 아이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피부관리기 거래액도 약 17배로 증가하며 4050 고객의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고객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남성 고객의 뷰티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고, 남성 언더웨어는 8357%, 남성 수영복은 3061% 증가하며 남성 고객층의 쇼핑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 이는 퀸잇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버티컬 확장 전략을 통해 남성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퀸잇 관계자는 “올해 첫 여름 블프를 4050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4050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패션 비수기에도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퀸잇은 럭퀸세일의 흥행을 발판으로 8월까지 이어지는 패션 비수기에도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