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2025 광주ACE Fair’ 참가

K-콘텐츠 시민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 호응 이끌어

2025-09-02     유형동 수석기자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5 ACE Fair’에 지원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 IP를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캐릭터 부문 △㈜올리브온(대표 양해원) △햅삐로니(대표 이란), ▲영상 부문 △소요(대표 김민재), ▲웹툰 부문 △비에스(대표 국병석), ▲웹소설 부문 △밤산책가(작가 조승래) △함무로(작가 윤세나) 등 총 6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콘텐츠 제작·유통사 바이어들과 약 5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초기·예비 창업단계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캐릭터·스토리 IP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한 GICON 공동관에서는 소요의 쇼츠형 힐링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담’, 올리브온의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감성 캐릭터 ‘올리&리브’, ‘햅삐로니’의 행운을 전하는 햅삐 클로버의 숲 등 다양한 캐릭터 IP가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타투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색다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