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발기인대회 개최…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 기대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이바지할 것"

2025-10-01     유형동 수석기자
(사진=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이하 한재연)이 1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통해 대정부·국회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발기인대회를 갖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를 창조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재생에너지의 날의 법정 기념일 추진 등 국민주권정부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을 주도할 실질적인 구심체가 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체제에서 책임있는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공신력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적극적인 RE100 달성 노력과 탄소중립화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한편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발기인 일동은 24개 단체, 전직 재생에너지 산학연민 단체장, 전문가, 기업인 등 5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의사를 밝혔고, 오늘 발기인대회에서 재생에너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분야를 대표해 권영호(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 진우삼(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이준신(성균대학교 교수), 이창수(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정우식(한재협 사무총장)을 창립을 힘있게 준비해나갈 발기인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2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집중적으로 논의한 단체의 기본정신과 주요의사결정기구를 정관에 잘 반영하기 위해 ‘제정정관TF’도 구성한 후 모든 참석 발기인의 벌언과 다짐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를 창립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