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라, 한국 숙박 운영 IT 솔루션 기업 오아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호텔 테크 솔루션 기업 트리플라(tripla Co., Ltd.)는 한국 숙박 운영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오아테크(OA Tech Inc.)와 한국 호텔 및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내 호텔 및 숙박업체가 자사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해서 온라인 채널의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직접 예약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다국어 호텔 챗봇 서비스를 통해 자사 웹사이트 및 메신저(페이스북, 라인, 왓츠앱)를 통해 24시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8개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트리플라는 아시아 주요 관광국가의 9100개 이상의 호텔에 △다국어 호텔챗봇 △직접 예약 솔루션 △멤버십과 로열티 프로그램 △고객 관리 CRM 재방문 솔루션 △Google 파트너십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아테크는 호텔의 핵심 솔루션인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호텔 웹사이트 제작 △채널매니저 △키오스크 △모바일키 △AI챗봇 △스마트TV 등 올인원 운영 솔루션을 한국 내 약 300개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의 의존도와 수수료로 인해 많은 호텔이 수익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의 로컬 체인, 독립호텔, 숙박업체도 기술의 혜택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의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멤버십 기능으로 재방문 고객을 유치하며 구글 같은 글로벌 메타서치 엔진을 통해 잠재 고객을 유입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여정을 지원한다.
전 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체인에 비해 변화와 대응이 시급한 독립호텔, 로컬체인 등도 진입 장벽 없이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서 운영 효율과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리플라 사업개발본부 오쿠바야시 마사히로(Okubayashi Masahir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독립호텔 및 중소형 숙박업체에 전 세계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올인원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수익을 늘리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트리플라의 독보적인 직접 예약 솔루션과 오아테크의 기술이 결합에 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아테크 이승준 대표는 “글로벌 호텔 솔루션 회사인 트리플라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 중소 독립호텔 및 전국의 숙박업체가 기술의 혜택, 즉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및 운영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수 있는 있게 됐다”며 “다소 보수적인 한국의 호텔 산업에서 고객사의 성장이 곧 산업의 발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호텔에 유익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필요한 채널이 있다면 트리플라처럼 적극 연동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