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올 겨울 미국 내 광범위한 지역에서 대규모 블랙아웃(정전)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예상을 뛰어넘는 AI의 전력 소비량 때문에 겨울철 극한 기상 상황이 발생하면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북미전력신뢰도공사(NERC)는 최근 겨울 신뢰성 평가를 발표하고, 북미 지역 대부분이 극한의 운영 조건에서 수요를 충족할 만큼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을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일반적인 겨울철 최대 수요를 감당할 자원은 충분하지만, 장기간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어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국내 최초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예측 기술력을 집약한 '해줌V 올인원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줌V 올인원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전력중개사업자의 전력중개 시장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한 플랫폼이다.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산과 입찰제도의 육지 확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전력중개사업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 개발, 운영 역량 확보, 법적 규제 대응 등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사업 참여를 주저하는 사업자들이 많다. 이에
미국 텍사스 신생기업 잔타파워(Janta Power)가 3D 태양광 타워 시스템 사용화를 위해 550만 달러(약 78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잔타파워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 허브, 대학 및 산업 시설에 걸쳐 제품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잔타파워의 수직형 태양광 타워는 기존 태양광 시스템보다 약 50%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토지 면적의 3분의 1만 사용하기 때문에 부지 제약이 큰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뮌헨 국제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 등 주요 글로벌 공항에 잔타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이하 한재연)이 1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통해 대정부·국회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발기인대회를 갖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를 창조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재생에너지의 날의 법정 기념일 추진 등 국민주권정부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더불어 100만 재
신성이엔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은 물론 준공 후 보증까지 신성이엔지가 총괄했으며, 종합 태양광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250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성이엔지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10월 23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재생에너지의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재협은 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실과 논의를 통해 민주당 탄중위 소속 국회의원, 기후위기 비상행동 여야 국회의원 둥 의원 30여 명 이상이 공동주최하고, 한재협을 비롯해 한재협 소속 재생에너지 산학연민 16개 협단체 및 참여를 희망하는 재생에너지 단체들과 함께 공동주관하고,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발전사업자・시민참여 에너지 대표 등 500여
서울연구원과 한국에너지재단은 폭염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생활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7월 2일에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폭염과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이 겪는 경제적 부담은 물론, 건강과 생활 안전, 복지 측면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환경적 복지를 위한 지원 방안과 맞춤형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취약가구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 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다.한전은 6월 11일부터 경기 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 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로,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 현황을 점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실질화’ 공약에 대해 뜨거운 환영의사를 밝히며,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상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4월 1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허영, 박정현, 박지혜, 이연희 국회의원과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특해 정책간담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참좋은지방위원장)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재생에너지 발전과 탄소중립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미국에서 데이터센터가 잇따라 건설되고 있다. '딥시크 쇼크' 이후 AI 학습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지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원전을 풀가동해도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태양광 발전이 수요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에 걸맞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빠르게 설치하기 위해선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설치 인력 부족으로 태양광 설비의 설치 속도가
UAM안전기술센터(회장 정우식)는 4월 10일(목) 오후 국회 본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UAM안전기술센터(이하 UAM센터)는 간담회가 UAM 산업의 특징과 현황, 전망, 국내 UAM 산업의 수준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RE100 기반 UAM특화산업단지 추진 기획안 전달, 상호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UAM센터는 신정훈 위원장에게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저소음 항공기(eVTOL)를 활용해 도심 내 근거리 이동 승객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도입은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36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 약 12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20년 운영 기준으로 최대 70억원 이상의 전력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최근 글로벌 고객사들이 제품 생산 시 재생에너지 사용을 입찰 조건으로 요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태양광(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과 수소(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10개국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국내 대표 에너지 학술행사인 ‘2025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태양광 컨퍼런스인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형진 명예교수(화학과)가 ‘리튬이온전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GIST와 광양시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핵심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의 차세대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혁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최근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광양시는 ‘K-배터리 중심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구심체인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11일 국회의사당 3층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재협 대표단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래 지난해 12월 12일 열릴 예정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국정감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0월 23일‘제6회 재생에너지의 날(6Th Korea Renewabla Energy Day) 기념식’에 참석해 재생에너지인을 격려해준 데 대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감사의 마음과 업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지만 위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에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 (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약 8만 가구에게 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꼽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이상한 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이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시장 강기정)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상한 소장은 광주시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시민의 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왔다.‘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과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4)’, ‘BIXPO 2024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여 태양광, 전기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