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AI 및 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회공학적 디지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했다.최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사회공학적 공격이 AI를 활용해 개인의 언어 습관과 관심사를 학습하고 장기간 사용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롱텀(long-term)형 스캠’ 형태로 진화하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 코헤시티(Cohesity)는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탁월한 성장과 혁신의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직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복구 속도를 가속화하며 대규모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양사의 공동 사명을 반영한 것이다.2025 회계연도(2024년 8월~2025년 7월) 동안, 코헤시티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깊은 공동 혁신과 공유된 고객 성공을 반영하며 급속히 확장되었다. 코헤시티는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랩스 유럽(NAVER LABS Europe)은 11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제4회 ‘AI for Robotics’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본 워크샵은 전 세계 로보틱스 및 AI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이 사람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올해 워크샵은 ‘공간지능(Spatial AI)’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간지능 개념을 처음 제안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앤드류 데이비슨(Andrew Davison) 교수를 포함해 150여 명의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 7월 선보인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PlayMCP는 다양한 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베타 오픈 이후 개발자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MCP란 인공지능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으로,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디자인-제조 연계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리빌더AI(대표 김정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제조 혁신 기업 EZAR와 AI 디자인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 혁신 전략인 ‘비전 2030(Vision 2030)’을 통해 제조·디자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리빌더AI는 디자이너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EZAR에 리빌더AI의 AI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1월 19일 제주에서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AI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카오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소상공인들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카카오테크 AI 스쿨 - 사장님 클래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확장했으며,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AI 기술을 포함한 생성형 AI를 매장 운영과 마케팅에
전 세계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위한 재료공학 솔루션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경기도 오산시에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Applied Collaboration Center Korea)’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는 어플라이드 엔지니어를 비롯해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 국내 최고 연구·학술 기관이 한곳에서 협업함으로써 AI 시대의 반도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센터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AI 음성 기업 수퍼톤이 클라우드나 값비싼 GPU 없이도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고품질의 음성으로 바꿔주는 AI 모델을 공개하고 개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수퍼톤은 지난 19일 온디바이스 기반의 TTS(Text-to-Speech) 모델 ‘수퍼토닉(Supertonic)’을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수정·배포할 수 있는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수퍼토닉은 일반 노트북이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빠른 속도로 구동하는 모델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의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 처리가 되는 온디바이스 모델이기 때문에 클라우드나 네트워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 기업 디오비스튜디오는 자체 제작한 AI 웹툰 3종을 AI·테크·콘텐츠 전문언론 ‘AI포스트(AIPOST)’에서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비스튜디오가 구축해 온 AI 스토리·이미지 생성 파이프라인을 웹툰 제작 영역에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첫 사례로, AI 기반 창작과 웹툰 산업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라인업에는 서로 다른 장르와 메시지를 담은 세 작품이 구성됐다.먼저 휴먼 드라마 '금옥씨 보호모드!'는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노인과 정부 보급형
드론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엔젤스윙이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이설(지하화) 도로 공사 현장’에 DJI Dock3 스테이션 기반 드론 자동화 시공 안전관리 플랫폼을 공식 도입했다.이 현장은 국내 기술형 단일 토목 현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와 국내 최초 4분리 입체터널 현장으로, 복합 기술, 도시교통망 영향력, 엔지니어링 난도가 가장 높다.총사업비 1조503억원, 연장 6.41km, 지하차도·터널·교량·나들목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초 상하분리 입체 지하도로 적용 현장이다. 구체적으로 혼용 구간을 상하부로 완
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케팅 업무를 AI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 마케터가 자연어로 간단히 지시를 입력하면 에이전틱 AI가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고객 경험과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기업 고객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호미에이아이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응빈 박사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의 혁신상(Innovation Award)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국내 스타트업 기술 리더가 CES 혁신상 평가위원단에 합류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이는 한국 AI 기술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디자인·기술력·혁신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한국문화정보원이 개최하는 ‘2025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문화정보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하며,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AI가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카카오는 오픈소스 기반 AI 기술을 주제로 하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 세션에 참여, ‘자체
제조 현장 중심의 AI 비전 전문기업 AiV(아이브)가 자사 AI 플랫폼 간 통합 기능을 통해 AI 검사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AiV는 AI 모델 운영 플랫폼 ‘AiVOps’와 데이터 플랫폼 ‘AiVData’ 간의 통합(컨펌) 기능을 적용한 결과, 기존 대비 AI 검사 모델 배포 시간이 10시간 이상 단축되고, 작업 효율은 4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선은 기존의 복잡한 데이터 이동, 업로드, 분류 과정을 자동화한 결과다. 기존에는 현장 데이터 확인부터 학습용 데이터 추출, 외장 저장 장치를 통한 서버 이동, 불량·정
AI 코딩 교육 솔루션 ‘직관적코딩’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메이킷올(이하 직관적코딩)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AI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피지컬 AI 기반 교육 콘텐츠 ‘직코 AI’를 처음 공개한다.피지컬 AI는 로봇·자동화 장치 등 물리적 기기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행동을 결정하는 지능형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국 방문 당시 피지컬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산업계에서도 다시 한번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애피어(Appier)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애피어는 매년 지스타를 방문해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사용자 확보(UA) 및 마케팅 니즈를 직접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게임 산업 내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해 왔다.올해 지스타에서 애피어는 B2B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AI를 통한 실질적 성장 실현’이라는 방향 아래 퍼포먼스와 크리에이티브,
산업 AI 혁신 기업 아하랩스가 AI 개발과 운영 전 과정을 연결한 노코드 AIOps(AI for IT Operations) 플랫폼 ‘데이지(DAISY)’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AIOps는 데이터 처리와 모델 운영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해 스스로 학습·관리·개선하도록 만드는 기술로, 기존 MLOps보다 더 넓은 개념의 AI 운영 체계를 의미한다. AIOps 플랫폼의 선구자로 꼽히는 아하랩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AI를 만드는 시대’에서 ‘AI를 운영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다.DAISY는 복잡한 코딩
최근 직장인 중에서 ‘N잡러(직업을 둘 이상 가진 사람)’가 크게 늘고 있다. 급등한 물가를 감당하기에는 월급이 적고, 투자에 뛰어들 만한 '시드머니(종자돈)'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업을 위해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N잡러'들 덕에 부상한 분야가 ‘앱테크(앱으로 재테크)’다.출퇴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TV를 보면서도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이 낳은 새로운 재테크 방식이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하나의 거대한 경제 생태계를 형성하고
리바이오는 차세대 스마트 수질 관리 솔루션 ‘AQUAL Pro S(에이퀄 프로 에스)’가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존의 수질 측정 방식을 넘어 개인 건강 관리와 AI 기반 예측 기능으로 확장한 기술적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AQUAL Pro S에는 수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예측 분석(AI Predictive Prevention) 기능이 탑재됐다. 지역, 계절, 과거 데이터를 학
HD현대가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AI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해 초격차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 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금) 밝혔다.이는 AIX 추진실을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 기구로 운영, CEO가 직접 AI 기술 개발 전반을 챙김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예산 집행을 통해 그룹의 AI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새로 출범한 A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