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팁스 운영사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23년 10월 추천기업까지 총 10개사의 TIPS 프로그램 선정기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광주창경센터는 22년 6월 호남권 최초 TIPS 운영사로 선정된 후 당해년도 1개사, 23년 9개사를 발굴·추천했으며 평가를 통해 총 10개사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선정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3년 기준 약 100개 운영사와 창업기업이 TIPS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있으나 탈락기업이 발생하는 등 경쟁률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광주창경센터의 TIPS 프로그램 100% 선정율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광주창경센터의 경우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창경센터는 창업단계별 체계화된 창업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G-IN Next Level ▲Go-to 글로벌 등 예비창업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주기로 우수 기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10개사는 광주창경센터가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으로써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억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아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센터장은 “호남권 최초 운영사로서 선정율 100%로 총 10개사를 배출한 것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우리 광주창경센터는 지역 창업 혁신기관 인프라 거점 역할과 직접투자를 통해 기술창업 성장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이 예비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광주창경센터 TIPS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광주창경센터 홈페이지 또는 팁스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광주창경센터를 운영사로 지정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