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업무협약 체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

지난달 16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진흥원, 참여기업 및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난달 16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진흥원, 참여기업 및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1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진흥원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 이하 ‘에스엠소프트’)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진흥원 이인용 원장과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 박영님 대표,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및 부청장을 비롯하여 현지 언론사 등이 함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호텔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데이터 서비스 개발 ▲개발에 따른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에 함께 발맞추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2년간 연 1,000대의 집객정보관리 시스템을 호텔에 보급함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동시 체결하여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장 진출은 전라남도와 진흥원이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으로 1년여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과 라오스 정부와의 협상에도 이인용 원장이 동행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ICT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라오스 시장을 전남도내 기업이 선점한 것은 단순히 현재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의 긍정적 효과가 지역 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