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부생 5명으로 구성된 ‘OPTIMA’ 팀, 64개 팀 중 3위에 올라
생성형 AI 활용한 병렬적 문서 협업 서비스 ‘Docuflow’ 개발

‘2024 KPMG 아이디어톤’에서 GIST 학부생들로 구성된 ‘OPTIMA’ 팀이 3위를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정 KPMG 김교태 회장, GIST 최익준⋅고도현⋅박시원⋅박주명⋅황인선 학생. (사진=광주과학기술원)
‘2024 KPMG 아이디어톤’에서 GIST 학부생들로 구성된 ‘OPTIMA’ 팀이 3위를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정 KPMG 김교태 회장, GIST 최익준⋅고도현⋅박시원⋅박주명⋅황인선 학생. (사진=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2024 KPMG 아이디어톤’ 공모전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부생들로 구성된 ‘OPTIMA’ 팀이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도현, 박시원, 박주명, 최익준, 황인선 등 학부생 5명은 ‘OPTIMA’팀으로 출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기업용 문서 협업 도구를 기획하고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OPTIMA’팀이 개발한 문서 협업 서비스인 ‘Docuflow’는 ▲Streamlined AI Search: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 ▲Docuflow: 다수의 구성원이 동시에 하나의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 ▲Automation: 문법 검사, 보고서 자동 생성, 결재 파이프라인 구축 등 비즈니스 문서 작성의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OPTIMA’팀장 최익준 학생은 “문서 협업 서비스 ‘Docuflow’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생성형 정보 탐색, 분석, 협업, 검토, 수정, 결재, 사후 관리까지 문서 작성의 전 과정을 혁신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MG 아이디어톤’은 다국적 기업 KPMG가 주관하는 ‘KPMG Ideation Challenge'(KIC)의 한국 대회로, 머닝러신과 데이터과학 등 인공지능 중심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 이슈와 기업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 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64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가운데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평가했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됐다.

AI포스트(AIPOST) 윤영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