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개최
5월 21일 오후 2시, 오룡관 303호서…선착순 270명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5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오룡관 303호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과학기술에 ‘나눔’을 더하여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대외협력 비전을 세운 GIST가 지역민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보통의 인간은 본래 창의성과는 거리가 먼 존재지만 예술을 통해 이를 보완하도록 진화했으며 ▲인간이 창의적이라는 것은 오해이며 오히려 창의성을 싫어한다 ▲평범한 인간들에게 부족한 창의성을 어떻게 예술로 보완할 수 있는지 ▲예술은 어떻게 인간의 창의성을 일깨우는가 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초청 강연을 주관한 GIST 학술정보처의 이현주 처장은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GIST 구성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민에게도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GIST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김영하 작가는 ‘작별인사’와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여행의 이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tvN ‘알쓸신잡’, ‘알쓸인잡’ 등 방송에 출연해 풍부한 지식과 특유의 입담으로 대중적 인기와 공감을 얻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윤영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