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국내 기업의 수출 통로 기반 마련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 8회 Drone World Congress에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 World UAV Federation(이하, WUAVF)과 드론, 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드론 및 UAM 산업 전반에 걸쳐 전시회, 세미나 협력은 물론 최신 기술 기준, 정보 및 동향과 국제표준 인증 및 제정에 관한 협력, 양 기관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관해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가이온의 강현섭 대표는 “글로벌 최대 협회인 WUAVF 와 MOU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WUAVF를 신호탄으로 글로벌 각 국의 협회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글로벌 협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가이온을 비롯해 국내의 훌륭한 드론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수출 등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 했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이노베이션 포럼에 대한민국 대표 연사로 참여한 강현섭 대표이사는 '드론과 인공지능의 통합 및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자리를 통해 가이온이 처음 소개됐다. 강현섭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가이온은 현재 기술특례방식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