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코헤시티(Cohesity)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시스템 중단 시 평균적으로 시간당 약 54만 달러의 손실1을 보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솔루션은 사이버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사건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며, 공격 발생 시 중요 데이터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대해 공동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와 비즈니스 중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든 중요 비즈니스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와 가치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헤시티와 구글 클라우드는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데이터 보안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새로운 통합은 고객이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백업 데이터 내의 새로운 위협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450개 이상의 위협 행위자를 추적하는 수백 명의 글로벌 위협 전문가와 연간 1,100건 이상의 사고 조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업데이트는 코헤시티의 기존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기업이 자사 환경 내 잠재적인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며, 전반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헤시티 사이버 이벤트 대응팀(CERT)과 구글의 맨디언트 사고 대응팀(Google’s Mandiant Incident Response teams)이 공동 고객을 위해 통합적인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헤시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맨디언트는 고객의 주요 인프라에서 공격의 차단, 조사 및 완화를 신속히 수행하고, 동시에 코헤시티는 백업 인프라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복구를 지원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기업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코헤시티 고객은 맨디언트와의 협력을 통해 사고 발생 이전에 구글 클라우드 상에 클라우드 격리 복구 환경(CIRE)을 구축하고,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검증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코헤시티의 데이터 보호 기능과 구글의 보안 운영 기능을 함께 활용하여 데이터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 보안 태세 관리를 향상시키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SV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 부사장 스티븐 오반(Stephen Orban)은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코헤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헤시티 기술 및 클라우드 제휴 부문 부사장 비크람 카노디아(Vikram Kanodia)는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러한 약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단순히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헤시티 코리아 이상훈 지사장은 “코헤시티는 전세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코헤시티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국내 고객들이 사이버 위협에도 데이터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즈니스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진광성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