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이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맞춤형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사용자 맞춤형 라디오 방송을 만들기 위한 생성형 AI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프롬프트에 따라 플레이 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 요청' 카드가 이용자의 홈 피드에는 나타난다. 여기에는 기존 '라디오 시작' 버튼이 포함돼 있다. 해당 기능은 '라디오 만들기:음악 튜너'와 유사한 방식이다.
프롬프트를 통해 팝, 락, 찬송가 등 다양한 음악을 담은 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이 사용자에게 프롬프트를 제안해 주기도 한다. 프롬프트는 방송국의 이름으로 사용되며, '사용자를 위해 생성됨'이라는 라벨이 붙게 된다. AI로 활용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다만 아직까지 유튜브 뮤직의 AI 라디오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테스트 할 수 없어 유감"이라고 보도했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