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승 대표, 2023년 11월 광주창업포럼서 IR 발표
유제승 리버트리 대표는 2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년 11월 광주창업포럼' 투자 유치 설명회(IR)에 참가해 기업의 주력기술과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유제승 대표는 연사로 나서 투자자들과 예비창업자,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크(MARC, Machine Readable Cataloging) 자동생성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MARC를 생성하는 연구를 거듭해 왔으나 모두 실패했다"라고 개발 배경을 풀어냈다.
이어 유제승 대표는 "리버트리는 앞서 소개한 명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하며 MARC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로 데이터 가공 기술을 개발했고 특허도 등록을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트리의 시스템을 도입한 도서관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특히 서비스 이래 도서관 재계약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누적 이용자는 2,000만명 수준이라고 한다. 유제승 대표는 "도서관에서는 지속적으로 리버트리의 기술을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성과"라며 "재계약률 100% 성과를 앞세워 세계시장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제승 대표는 "현재 마크를 기반으로 한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분야에서만큼은 선두를 달리는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이다"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