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루체스타’ 8개월 간의 여정 마무리

국립광주과학관 제7기 루체스타 해단식 단체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제7기 루체스타 해단식 단체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지난 9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제7기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7기 루체스타는 지난 5월 100명의 우수한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되어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과학관의 주요 전시·교육·행사참여와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활동 등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루체스타 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발표,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우수단원 시상, 학생대표의 활동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우수단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명), 광주광역시장상(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10명)이 수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인 만호초등학교 이도현 학생은 활동소감으로 루체스타 활동을 통해 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고 과학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활동 감사패를 받은 광주과학고등학교 오동현 학생은 지난 4년간 활동하며 과학에 스며드는 기분을 느꼈으며, 심오하고 깊은 내용의 과학을 친근하게 국민에게 전달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과학관을 알리고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 루체스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국민소통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