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후원자 200여 명 참석… 30년 후 더 큰 성장 위해 힘 모으기로
시설 및 장학금 기부 수혜 GIST 학생들의 영상 편지 감동 선사

GIST는 (재)지스트발전재단과 함께 8일(금) 오후 오룡관 1층 로비에서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스트)
GIST는 (재)지스트발전재단과 함께 8일(금) 오후 오룡관 1층 로비에서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재)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 김해명)과 함께 8일(금)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오룡관 1층 로비에서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약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GIST 후원의 밤’에는 후원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의 ‘30년 성장’을 함께 돌아보고 ‘30년 후’ GIST가 더 큰 성장을 이룩하는 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며 친교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임 GIST 발전후원회장으로 선임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난 30년간 눈부시게 성장해 온 GIST가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발전후원회는 GIST를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에코월드팜 오석중 회장, ㈜우성정공 박화석 회장,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회장, ㈜한국쓰리축 유구현 회장을 비롯해 GIST 임기철 총장(1억 원)과 김상돈 교학부총장 등 처장단(8,660만 원)이 4억 3천만 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이날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후원의 밤 행사 GIST 임기철 총장 환영사. (사진=지스트)
후원의 밤 행사 GIST 임기철 총장 환영사. (사진=지스트)

임기철 총장은 “GIST ‘30년 성장’에 크나큰 힘을 보태어 주신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든든한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GIST는 더 나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가와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명 (재)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은 “GIST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 과학을 선도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스트발전재단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영된 발전기금 홍보영상에서는 후원자의 시설 및 장학금 기부의 도움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GIST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AI포스트(AIPOST) 윤영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