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6회째 기부…과학문화 확산사업의 토대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지난 10일 국립광주과학관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김홍균 회장(남선산업 주식회사), 하나은행 우승구 부행장,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남선산업(주) 김홍균 회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신뢰받고 앞서가는 금융기관인 하나은행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과학기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하나은행 우승구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총 5회에 걸쳐 기부한 이후 과학관후원회가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번에 다시금 뜻을 더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후원금을 과학인재 양성에 소중히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간 과학문화 편차해소와 호남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지식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회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수혜자를 직접 찾아가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사업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및 ‘휴관일 초청행사’ 등의 후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00여명의 수혜자들을 방문‧초청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