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지어스)
(사진=인지어스)

국내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대표 정형우)의 중장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전직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인지어스는 최근 진행된 국내 통신사 정년퇴직 예정자 교육과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미래설계과정 등 다양한 민간·공공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AI 기반 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이력서 및 경력기술서 초안을 작성하고, 사진 기반 동영상 제작, 블로그 글 및 썸네일 제작, 유튜브 쇼츠 콘텐츠 제작, AI 기반 음악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기표현 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책임자는 회사에서도 AI를 활용하고 있어 거부감이 없었고, 올해는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ChatGPT와 사내에서 직접 개발한 AI를 비교해보니 결과가 유사해 놀라웠다고 전했다.

교육 종료 후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교육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몰입도를 나타냈다.

또한 호남권 고객들은 드론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업안전기사, 공인중개사, 나무의사 등 중장년층에게 유망한 자격 과정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일반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서울시 50+ 센터의 강사 양성과정을 안내하며, 전직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인지어스는 이번 AI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참가자의 삶의 변화와 전직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집중했다. AI는 중장년층에게도 충분히 접근 가능한 도구며,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