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복 벗고 게임 컨트롤러 잡은 시민의 영웅들, 숨겨진 실력 공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 10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GES 위메이드 이스포츠(We Made eSports) 달려라 소방관’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늘 긴장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총 7개의 관할 소방서 35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선수로 참가하고, 100여 명의 동료들이 참석했으며, 인기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전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광산소방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북부소방서가 준우승, 본부팀이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위메이드 이스포츠'의 취지에 맞게 이번 대회가 소방공무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게임을 넘어 소방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이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