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 어린이 날, 5·18민주화운동 기념 상설관 무료입장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국민 과학관 방문기회 증대를 위해 상설전시관(본관,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개관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4월에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정의 달 5월에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주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해 5월 18일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에도 무료개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포스터. (사진=국립광주과학관)
2024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포스터.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서재량 행정원은 “과학관의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선보이기 위해 4월과 5월 주요 계기일에 맞춰 무료개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달 19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와 함께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하였으니, 과학관에 방문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생활 속에서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개관 이벤트는 전시관에 한해서 진행되며, 주차장, 아이누리관, 특수영상관은 제외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관 무료개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