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픈AI 블로그)
(사진=오픈AI 블로그)

주요 외신들의 예상과는 달리 오픈AI의 GPT 기반 인공지능(AI) 검색엔진은 당분간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2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챗GPT와 GPT-4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업데이트에서는 검색엔진에 대한 발표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GPT-5도 아니고, 검색엔진도 아니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기능들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마법 같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샘 알트만 X)
(사진=샘 알트만 X)

앞서 주요 외신은 오픈AI가 이날 행사에서 검색엔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오픈AI가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하루 전에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을 놓고, 검색엔진 공개가 사실상 확실시된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샘 알트만의 게시글로 이 역시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I포스트(AIPOST) 진광성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