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윌드' 가상관광 플레이 화면. (사진=스마트큐브)
스마트큐브 '윌드' 가상관광 플레이 화면. (사진=스마트큐브)

메타버스 전문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에 참여한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국내 최초로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융복합을 쇼케이스하는 행사다. 경기 고양특별시 일산 킨텍스(1전시장 4, 5홀)에서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큐브는 3D 콘텐츠 구현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가상 전시 및 관광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와 산업용 디지털 트윈 협업 플랫폼 큐브 트윈(Cube Twin)을 선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WILLLD)는 가상 전시, 관광, 회의, 컨퍼런스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위치정보를 기반한 미러월드형 3D 공간 구축, 초실감형 3D렌더링 기술, 다자간 화상회의, 전시 도슨트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 전시, 관광 분야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역사 고증을 기반으로한 유적지 복원, 실제 공간을 미러링한 미러형 공간구축, 그리고 360VR 및 모바일 중심의 AR 콘텐츠를 제공하여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윌드(WILLLD)에는 전라남도 진도의 남도진성, 목포의 문화재야행 축제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관광 콘텐츠가 구축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여수시, 목포시, 신안군의 섬과 바다를 콘셉으로 한 지역특화형 체험 관광 콘텐츠와 나주시의 빛가람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교육용 메타버스 콘텐츠가 올해 연말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큐브 트윈(Cube Twin)은 에너지 설비 시스템 통합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서비스로, 제품과 기기, 에너지 설비 및 시설을 포함한 모든 환경과 공간을 3D 콘텐츠로 시각화해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위기관리 상호작용(인터렉션)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황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 감시와 진단뿐만 아니라 비상 대응 운전 지원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사고 대응 및 훈련, 교육, 홍보 시뮬레이션 등 적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큐브는 2017년부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토리 몰입형 체험 콘텐츠와 다자간 협업 솔루션 등을 개발해 왔으며 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실감콘텐츠 구현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서는 같은 기간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및 제품으로 구성된 미래 도시 체험 콘텐츠가 구성된 ‘디지털 퓨처쇼(DFS)’와 콘텐츠 제작, 라이선싱, 콘텐츠 제작기술 분야 관련 기업이 참여한 ‘콘텐츠 코리아(CONKO)’도 개최될 예정이다.

AI포스트(AIPOST)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