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전문기업 도로(DORO)가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공지능(AI) 캠프가 주목받고 있다.
주식회사 도로는 최근 안산시 소재 슬기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AI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새로운 교육주제로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산시 슬기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도로가 교육을 진행한 이번 캠프는 중등반에서 진행된 ‘로봇팔 X-Arm을 활용한 강의’가 월간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등반의 로봇팔 X-Arm을 활용한 수업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97.1%의 학생들이 이 강의에 대해 '매우 만족' 혹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은 강의가 로봇, 코딩,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학생들은 로봇팔 X-Arm을 직접 다루며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연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수업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무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생각까지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캠프를 주최한 슬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라며 "또래 학생들 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학습의 흥미가 다음 공부를 위한 동기 부여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