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 제공 통해 지역 인재 정보보호 역량강화 주력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 미니챌린지 대상 수상 팀 ‘SG워너비팀’ 사진. (사진=GICON)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 미니챌린지 대상 수상 팀 ‘SG워너비팀’ 사진. (사진=GICON)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지난 9월 30일 판교에 위치한 KISA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에서 ‘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는 KISA에서 운영 중인‘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정보보호 특별과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자 중 성적우수 상위 6팀, 30명을 선발해 운영했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미니챌린지 (CTF 기반 악성문서 식별 및 분석) △점수집계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 미니챌린지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GICON)
호남권 정보보호 특별과정 미니챌린지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GICON)

총 3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sg위너비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오합지졸팀’에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40만원, 장려상 ‘제로포인트팀’에게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오남호 센터장은 “호남권역의 중소기업들이 해킹 등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에 노출되어 있으나, 인력과 예산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보보호 특화교육, 미니챌린지와 같은 실전형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실무인력을 제공하는 등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