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소외계층 대상 캠프 프로그램 운영

후원회와 함께하는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단체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하는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단체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와 함께 지난 8월 6일과 9월 28일 각각 1박 2일로 두 차례에 걸쳐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돌산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의 초등학교 학생과 인솔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는 미래 과학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숙박하며 과학관의 전시‧교육‧체험‧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행사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간 라포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창의력 및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달려라, 골드버그 ▲아치구조와 힘의 분산 원리를 배워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만들기 교육 이외에도 ▲주‧야간 천체관측 등 풍성한 과학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후원회와 함께하는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천체관측 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하는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천체관측 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정예진 청년인턴은 “국립광주과학관은 국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과학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는 호남권역 소외지역의 과학문화 수혜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과학관’, ‘휴관일 초청행사’ 등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500여명의 아이들을 방문‧초청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AI포스트(AIPOST) 조형주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