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드저니)
(사진=미드저니)

미국의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미드저니(Midjourney)가 새로운 이미지 편집 기능을 공개했다. 

미드저니는 자사의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편집 기능과 리텍스처링(Re-texturing)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포토샵 등 이미지 편집 툴보다 더욱 쉽게 화려한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사진=미드저니)
(사진=미드저니)

사용자는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크기를 조절하거나 각도를 변경하는 등 편집 작업을 이용할 수 있다. '리텍스처링' 기능은 피사체의 모양은 보존하면서 색상 등 기타 세부 사항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영 스케치, 3D 모델 및 장면 수정 등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미드저니는 미국 예술가들과 '저작권 소송'이 벌이고 있다. 원작자의 동의 없이 이미지를 스크래핑해 AI 학습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저작권 분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