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의 크리에이터들 협업해 구독자 빠르게 늘려"

(사진=갓튜버홀딩스)
(사진=갓튜버홀딩스)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

갓튜버는 나홀로 채널을 운영하며 겪는 복잡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출시와 함께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갓튜버를 활용하면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명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영상을 제작할 때 편리하게 협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고, 채널에 소속된 여러 명의 협업 파트너들이 개별적으로 제작한 영상을 원격에서 업로드할 수 있으며, 등록한 영상을 채널 운영자가 원격에서 검수 후 필요시 수정해 재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갓튜버는 해당 영상의 성과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영상의 조회수는 물론 시청시간, 좋아요·구독·알림 설정 횟수를 합산해 해당 협업 크리에이터의 채널 기여율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채널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 프리미엄 수익 등을 매월 협업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갓튜버를 개발한 갓튜버홀딩스의 이강민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활용해 이제 누구나 경험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여러 명의 전문직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해 쉽게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늘려 채널을 성장시켜 고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진=갓튜버홀딩스)
(사진=갓튜버홀딩스)

현재 갓튜버는 외부에는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갓튜버 직영 10개 채널에만 적용돼 운영 중이다. 해당 직영 채널은 주제별로 경험이 있는 공동운영 파트너들이 갓튜버의 지원 속에 운영되고 있다.

갓튜버에서는 주제별로 100여 개의 채널을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추가로 공동 운영 파트너를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갓튜버 웹사이트나 유튜브 공식 채널 ‘godtuber’를 참고하면 된다. 갓튜버홀딩스는 초기에 선정된 공동 채널 운영자에게는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해 2~3년 내 100만 구독자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강민 대표는 “앞으로 갓튜버를 통해 많은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구독자를 효율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극심한 불경기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더 나아가 K-pop, K-food 등과 같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서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