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iOS 공식 출시

(사진=구글)
(사진=구글)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 툴인 '노트북LM'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노트북LM의 모바일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 공식 출시했다. 노트북LM은 스마트 요약 기능과 문서 및 기타 자료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은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새로운 노트북을 생성하고, 이미 만든 노트북을 열람하며 웹사이트, PDF, 유튜브 영상 등을 공유 메뉴를 통해 앱에 바로 업로드해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정보를 업로드해 요약본을 생성하거나 AI가 생성하는 팟캐스트 형식 '오디오 오버뷰'를 활용할 수 있다. 오디오 오버뷰는 백그라운드 재상과 오프라인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영어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용 노트북LM은 사용자 기기의 시스템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는 라이트 및 다크 모드를 지원한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구글은 AI 기반 툴의 활용 영역을 모바일로 확장해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출시는 20일 열리는 구글 I/O를 앞두고 이뤄졌다. 

AI포스트(AIPOST) 진광성 기자 aipostkorea@naver.com